PD수첩이 기성용에 대한 보도를 이번 화요일 10시 40분에 공개했죠.
배구계,연예계를 강타한 학폭 논란 및 갑질 논란이 뻗어나가서 축구계에도 발을 뻗었어요.
그렇게 되면서 기성용 선수가 동성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이 보도되었고, 정황을 정리하여 PD 수첩에서 방영을 한것인데요.
Pd수첩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PD 수첩의 보도 내용
1. 축구 국가대표의 위상을 드높였던 기성용, 알고보니 그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가진 분들의 인터뷰와 그 인터뷰 대상자의 변호사인 박지훈 변호사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서 집중해서 내용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박지훈 변호사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들의 이와 같은 인터뷰 내용은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을 인터뷰 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그들을 보호하였고, PD수첩은 그 이외에 추측이라고 여겨지는 그러한 내용만을 보도했습니다.
PD 수첩의 내용중에서 A씨로 소개된 기성용 선수와 또 다른 선수인 B선수까지 함께 성폭행에 대한 의혹이 있다고 전달하였고, 현재까지 드러나지 않은 진실에 대해서 중심을 두고 방송을 하기보다는 보다 자극적인 내용들을 다루는데에 주목한 부분이 있습니다.
기성용 선수 측의 반박내용
2. 한마디로 이와같은 루머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PD수첩과 그리고 인터뷰의 내용 전부에 대해서 인정할 수 없으며, 사실 무근이라고 하며, 이 모든 상황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이야기는 모두, 증언뿐이며,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는 증거가 없다. 그리고 나는 확실한 증거를 원하며, 사실과 다른 모든 루머에 대해서 법적인 대응을 준비하겠다.라고 기성용 선수는 입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슈에 대해서
3. 학폭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의견도 다양합니다.
어릴적의 이야기다. 현재 대중들 가운데 대표되어지는 입장을 가진 얼굴들이다. 책임져야한다. 다양한 의견이 있을겁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저는 둘 다 맞다.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라면 프로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릴적에 했던 것들을 돌이킬 수는 없고, 책임은 져야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실력만으로 인정받기를 기대해서도 안되며, 날마다 겸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보다 중요한 것은 진실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슈가 되어진 것에서 가장 자극적이고,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에 포인트 된 방송은 우리의 시선을 흐트러뜨리기에 너무나도 유용한 매체가 되어버립니다.
이슈를 다룰 때에 그 진실에 대한 처분방향을 정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이슈를 다룰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을 토대로, 편향되지 않은 관점으로 시청자들이 올바르게 판단을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프로그램, 기사들이 이루어 지면 좋겠습니다.
물론 아직 결과가 나온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추후에 드러날 진실에 대해서는 아직 우리는 알 수 없지만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먼저 편향된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았을 때에 가지게 되는 압도적인 무자비함이 우리 가운데에 자리잡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